1999.02.13 매일경제


지식농업시대를 이끌어갈 '신지식농업인'이 탄생했다.

13일 농림부는 전문자격에 관계없이 전국의 농촌현장에서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무기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온 35명을 선발해 신지식농업인장(章)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지식농업인 선발은 농업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될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개방시대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농림부는 지식영농 사례를 담은 홍보 교육용 비디오를 제작.배포하고 신지식농업인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 TV프로그램 전원일기 방송화등을 통해 신지식 농업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농림부는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경우에도 장기적으로 적합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신지식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을 지식농업시대 중심 인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인터넷을 통해 홍화씨를 판매하고 있는 경북 칠곡의 배문열씨이다.---중략---



강 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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